예술의 전당 툴루즈 로트렉전 전시 후기

요근래에 나온 전시 중에서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전시.

 

물랑루즈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展 인데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전시 감상을 위해

로트렉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드릴게요.

 

툴루즈 로트렉은 프랑스 화가로

귀족 출신으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사촌 간의 결혼으로 인하여

신체장애가 있었던 작가인데요.

 

뼈가 약해 키가 거의 자라지 않아 

하반신이 과도하게 짧았다고 합니다.

 

 

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귀족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갖은 차별을 받았었는데요.

 

 

물랭루즈(댄스홀)에서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이

전혀 문제 되지 않아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무용수와 매춘부의 친구가 되었고,

그들을 그림의 모델로 삼기도 했습니다.

 

동료에 말에 의하면

"귀족적인 정신을 갖췄지만 신체에 결함이 있던

그에게 신체는 멀쩡하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한

매춘부들이 묘한 동질감을 줬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는데요.

 

그는 밤업소의 정기적인 상업 포스터를

그리며 작은 거인으로 불리게 될 만큼

몽마르뜨에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그의 상업 포스터는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현재 디자이너들에게도

영감을 주며 사용될 만큼

디자인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작가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그의 여러 포스터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도슨트 설명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시 입장료 할인 및 도슨트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

 

로트렉展 할인안내 및 관람시간, 도슨트